'비련의 여주인공 같으면서도 오래된 연인 같은 그녀' 데뷔 24년 차 배우 김하늘입니다. 1978년 2월 21일 서울 출생입니다.
168cm의 큰 키로 1996년 모델 활동 중 1998년 영화 '바이 준'에서 유지태와 함께 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지만 김하늘만큼은 차세대 스타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EBS 시네마 천국에서 '멜로와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매력을 지닌 배우'로 소개했으며, MOVIEWEEK에서는 '김하늘의 얼굴은 복잡한 미로다.
차갑고 새침하고 도도한 것 같다가도, 수수하고 아련한 얼굴로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킨다.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가지 얼굴이 양극단에서 팽팽하게 맞서며 배우 김하늘을 기실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 왔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많은 충무로 PD들도 '티 없이 맑아 보이면서도 깊은 절망이 묻어나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로 모든 감독들의 섭외 1순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칭찬에 걸맞게 배우 김하늘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 배우입니다.
김하늘의 대표작품으로는 2000년 영화 '동감'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2004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6년 '청춘만화' 2009년 '7급 공무원' 2011년 '블라인드' 2016년 '나를 잊지 말아요' 2017년 '신과 함께 - 죄와 벌' 등이 있습니다.
드라마 대표작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 김하늘을 스타 반열에 올린 드라마는 2001년 SBS '피아노' 2002년 MBC '로맨스' 2008년 SBS '온에어'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2016년 KBS2 '공항 가는 길' 2019년 JTBC '바람이 분다' 2022년 TvN '킬힐'등이 있습니다.
좋은 이미지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가던중 영화 '동감'의 흥행에 힘입어 지금의 이미지인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드라마 '피아노'에서 사랑에 빠진 비련의 여주인공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로맨스'에서 김재원과의 호흡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맨스'에서 아직도 회자되는 유행어가 등장했습니다.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입니다. 그 후 권상우와 출연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당시 500만 가까이 기록하는 대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정점을 찍은후 조금은 주춤하다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해 준 드라마가 2008년 '온에어'입니다. 싹수없는 여배우 역을 완전히 소화하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며, 김하늘이 맡은 캐릭터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되며 다시 한번 스타성을 입증하게 됩니다.
그 후 영화'7급 공무원'또한 흥행하며 드라마와 영화 어디에서도 먹히는 배우임을 증명하고 로맨틱 고 미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도 붙었습니다.
2011년 또다시 연기 변신에 성공하게 됩니다.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살인 사건을 목격한 시각장애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후 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과 호흡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시 김하늘이다 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소유하고 있으며, 20살부터 배우 생활을 한 노하우로 청순가련한 여주인공부터, 털털한 코믹 캐릭터, 도도한 까칠한 연기력까지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배우입니다.
또한 조연을 한 번도 하지 않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속히 무명시절이 없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김하늘은 작품을 고르는 눈을 타고났다라고도 할 수 있으며, 함께 출연한 남자 배우들 모두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공로(?)도 있습니다.
김하늘은 90년대 후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To Heaven'에서 대중들의 눈에 든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 여배우 에게는 없는 자신만의 분위기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우 데뷔 동기는 학창 시절 듀스의 김성재 팬이었다고 합니다. 김성재를 직접 보고 싶어 스톰 모델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한 지 1년 후 스톰에서 여자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그 후 이듬해 서울예대 영화과에 입학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하늘은 화려한 이 면 뒤에는 왕따를 당한 경험, 공화장애로 약물치료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2016년 한살어린 배우자 최진혁 씨와 결혼을 한 후 딸 한 명을 출산하였습니다. 당대 최고의 여배우의 결혼이라 모든 것이 화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웨딩드레스가 너무 이뻐서 해당 브랜드 '미라 즈월링거'는 김하늘 드레스라 불리며 순식간에 유명 브랜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많은 멜로물을 찍으면서 해피엔딩 결말이 대부분이다 보니 결혼이나 사랑에 대한 환상이 커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질지 아닐지는 결혼 후 판단하겠다"며 웃었습니다.
2022년 TvN 드라마 '킬힐'에서 우현 역을 맞아 열 현 중입니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같은 드라마입니다.
김하늘은 멜로가 연기가 본인을 성장시켰다고 말하며, 오롯이 캐릭터에 빠져 연기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표정을 발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년 넘게 연기를 하면서 늘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에 목마르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하늘의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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