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김홍재 1962년 1월 5일 부산광역시 출신 배우입니다. 1992년 연극 '백마강 달밤에'으로 데뷔 후 20년 가까이 대학로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학창 시절 오전에 4시간 수업 후, 나머지는 운동과 극장에 가는 게 일과였다고 합니다. 고교 3학년을 자퇴하고 무작정 상경하여 검정고시로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 기어이 서른의 나이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 저 새끼가 왜 저러고 사냐"면서 많이 속상해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연을 본 어머니가 "아들아, 미안하다. 네가 꾸고 있던 꿈이 이런 것이었는 줄 어미는 몰랐구나. 정말로 미안하다. 내가 네 후원자가 되어줄게"라며 감동을 선사해 주셨다고 합니다.
예명인 '김홍파'는 대학 시절 은사 천경화 교수가 작명을 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졸졸 따라다니며 술도 얻어 마시며 지내다 "배우라는 삶에 큰 물결을 일으키라"라는 의미로 호를 저어 주셨다 합니다.
고위 공직자 전문 배우라 칭할정도로 경찰청장, 교도소장 높으신 분 역을 많이 맡았습니다. 대표작품으로 영화 '암살'이 있으며, 이 영화로 천만배우가 되었습니다.
2009년 '인사동 스캔들' 2012년 '범죄와의 전쟁' 2013년 '신세계' 2014년 '방황하는 칼날' '신의 한 수' 2015년 '암살' '내부자들' '대호' 2016년 '검사 외전' 2017년 '원라인' 2018년 '공작' '국가부도의 날' '마약왕' 2019년 '천문' '배심원들' 2020년 '남산의 부장들' 2021년 '싱크홀' 2022년 '네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한국영화사에 빠지지 않을 대표 배우로 활약 중에 있습니다.
특히 2021년 쿠팡플레이 김수현 주연의 '어느 날'에서 김수현을 몰아붙이는 형사 역을 맡아 극 중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김홍파 배우는 얼굴에 선과 악이 모두 공존하는 듯 선한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고 너무 잘 소화를 하고 있습니다. 매해 영화와 드라마 등 출연하는 작품만 3~5편에 달하지만 모든 캐릭터를 뛰어나게 해석하는 정말 대단한 능력의 보유하고 있습니다.
'네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주연의 2022년 4월 27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학교폭력, 그리고 자기 자식이 가해자라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 즉 잘못된 부모들을 비판하는 영화입니다.
극 중 박무택 (김홍파) 전직 경찰청장으로, 학교폭력 가해자 박규범의 할아버지 역을 맡았습니다.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명문 한음 국제중학교 학생 '김건우'가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된다.
병원 이사장의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의 손자 '박규범' 한음 국제중학교 교사의 아들 '정이든' 그리고, 변호사 '강호창'의 아들 '강한결'.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하지만, 담임교사 '송정욱'의 양심선언으로 '건우 엄마' 또한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세상의 이목이 한음 국제중학교로 향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가해자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데...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2017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오달수 배우의 미투 논란(허위 미투)으로 미뤄지기 시작하여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개봉을 했는데 마음이 무겁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아들이 학창생활을 할 때 키가 작은 편이라 맞고 다닐까 봐 걱정을 하다, 어느 날부터는 때리고 다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키큰 아이가 아들을 괴롭혀 나들이 키가 큰 아이를 때렸을 때를 기억하며, 피해자였지만 결국 가해자가 된 아들에게 뭐라고 해줄 말이 없더라며, '어른들이 과연 무엇을 가르치고 살았는지를 되돌아보는 시기가 된 것 같다'라며 학교폭력을 다룬 영황 출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가 지금 60이 넘었는데 어릴 때도 있었던 학폭이 아직도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사회가 건강해지고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관객들에 감상 포인트를 전했습니다.
천에 얼굴을 가진 배우 김홍파의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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